마침내!! 아 이건 써야지
짧고 간결하게 ~~~
1. 수학 1등급!! 하나 틀려따 96점. 기부니가 조타.
근데 솔직히... 나진짜 지대 허수이고 (어느정도냐면 수능 일주일 전에 사인 함수가 꼭 직각삼각형이 아니어도 된다는 걸 알았으며 사차함수 그래프 비율을 어젯밤 검색해서 알음 ) ... 아무튼 지인짜 공부 못하는 사람으로서... 푸는데 이게 너무 쉬운거야 시험이... 심지어 시간도 너무 많이 남아서 첨부터 다시 풀어보는 형태의 검토<? 도 한 세네번함. 그래서 아 이번에 1등급컷 100점이겠네~ 그르겠네~ 했는데 오잉? 생각보다 너무 낮아서 놀랐음 어렵다는 얘기도 종종 있고... 물론 저도 14번은 찍었는데요 (걍 건드리지도 않았음. 도형은 늘 내게 미지수엿어서... 보자마자 음 짜이찌엔 하고 3번으로 찍었는데 3번이 아니드라고요 응 진짜 짜이찌엔. )암튼 그 찍은 거 하나 빼고는 다 풀리길래 오맙소사~~ 절망하고 잇었는데 그냥 아싸리 굿엔딩 됨<?

그러니까 문제가 쉬운 것도 쉬운 건데 암만 쉬워도 아까 말했듯 나는 🐶허수라 보통 못푼단 말이야... 근데 주관식 문제들 20 21이 약간 1>2>3>4 단계로 푸는 것 같았는데 그 사이 관계 접근법?을 나는 모르니까... 걍 감각적으로 찍어서 1>4단계로 건너뛰듯 풀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맞아서? 음 놀랏음 정석풀이법은 뭐였을까요 난 그냥 지렁이처럼 풀었는데 케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난생처음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맞았는데!! 그 모의고사가 운좋게도 수능이었어서!! 기분이 넘 조타 지금 야호!!
수만이한테 말하니 어엄청 신기해한다 그거 어케한거냐며... 나도 모르겠으며... ㅋㅋ


(ㅋㅋ 맨날 날 똘똘이라고 불러주시던 학교 방과후 슨생님)
2. 국어 망했다 냐옹ㄴㅑ옹멍멍멍
사실은... 최저를 국어수학으로 맞출 생각이엇음. 보통은 절대평가인 영어로 맞춘다고 하는데요 나는 시러... 영어 몰라.... 암만 노베래도 어중간하게라도 아는 애들은 하면 되겠지만은 전 단어 외우는 것부터 해야 하는 걸요? 까마득하다... 그래도 나는 한국인이니까 한국어를 공부해야 맞지 않으까. 하는 가벼운 생각에 최저로 국어를 삼기로 결심... 한 것이 여름방학 시작의 일이었다. 6모때 6등급인가? 나왔는데 어어 당연함. 애초에.. . 끝까지 풀지도 않아씀. < 그래서 오히려 이것땜에 아직 내 본실력은 모른다! 제대로 함 풀면 뭐라도 나오겠지!! 하고서 무작정 시작해따. 근데요 방학동안에는 다들 알다시피 수능완성 앞에 문제만 풀고 걍 띵가띵가 놀아서 ... 그대로 개학 했고. 9모가 다가오니 사알짝 위기감을 느껴서 (담임샘한테 나 최저 맞출거라고 설득할 구실이 필요해씀) 한 2일에 한번씩 기출 한번씩 풀어뜨만, 9모에서 냅다 3등급이 나온거임!! 심지어 이번에는 다 풀었음. 처음으로! 그래서 생각했지.
아 되겠다! 수학 2등급 받고~ 국어 3등급 받을 수 있겠다!!
근데... 사실 이때 9모가 나중에 알고보니 레전드 물국어로 뭐 뒤집어졋드라고..? )
그래 암튼 그러한 자신감으로 매일매일 국어 공부했음. 사람들 말로는 국어는 양치기라는 거야. 그래서 그냥 매일 3시간씩?? 걍 오전시간 다 국어 공부 했음. (근데 왜결국 수능특강을 못 끝냈지?)
그러고 10모 봤는데 와 2등급!!!! ... 근데 되려 수학이 등급이 떨어진 겨. 그거보고 살짝 현타옴. 아니 나는 수학이 더 중요한데... 머하는 겨.... 하면서 그뒤로 국어를 덜 했더니요...
아무튼 그리 돼씀다!!! 77점!!! 받음. 수능 볼 때도 뭔가 내가 제대로 읽고 있지 않는군... 근데 이미 시간은 지나가고 있군... 하면서 풀어서 먼가 좀 얼렁뚱땅 망해쓸 거라는 건 짐작했지만은 77점!!! 이 나올줄은?! ㅋㅋ커 4등급입니다....
3. 영어 한국사 탐구
앞서 말했듯~~ 최저를 수학+국어로 맞출 생각이었어서 영어 한국사 화학2는 그냥 찍고 잠
아니? 영어는 잤는데... 한국사랑 화2는 자지도 않아써 그냥 멍때리며 평화를 즐겨써.
4. 사문 4등급•••. (이 아니었더라고요!)
사문을... 내신으로도 안해본 생노베였고 최저로도 별로 맞출 생각은 없었는데, 담임샘이 학교 사문샘이 클리닉 하시는데 할래? 해서 넹! 하고 신청했더니 갑자기 수능 몇 주 전부터 사탐런의 인생을 살게 됐음. 그머시기야, 10모 보고 나서부터 그거 가지고 클리닉 시작했는데 그냥 선생님이 과제 주시면 그거 풀고 같이 오답하는 거였음.
처음에는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니까아... 작년도 수능특강 개념서 부분만 프린트해서 문제 하나하나 관련 개념 실시간으로 찾으면서 풀었더니 하나당 막 1시간 반씩 걸리기도 하고 그랬다아... 그렇게 2번 정도 과제 하고 나니 3회 차부터는 어느 정도 감이 잡혀서 모르는 문제들만 찾기 시작했고.. 5회 차부터는 수특 개념 없이도 풀 수 있게 됐음!! 아니 사문이 개념 자체는 되게 익숙한 것도 그렇고 문제들이 재밌다 해야 하나?? 특히 도표 문제들이 퍼즐 푸는 것 같아가지고 아까 그 국어가... 현타로 인해 빠진 자리를 사문이 쏘옥 채워줬음. 그도 그럴게 국어는 지문 하나 푸는 것도 오래 걸리고... 마안약에 기출 함 푼다 하면 80분을 풀 집중 해야 하는데 사문은 30분만 집중하면 되고?? 단순 글읽기가 아니라 퀴즈 푸는 것 같으니까 평소에 하던 십자말풀이 하는 것 같았음. SO FUN. 그러케... 국어할 시간에 사문을 했던 나. 라기에는 그냥 샘이 주신 과제만 계속 했지롱.
그러다가 수능 전날에... 아 그래도 수능기출 함 풀어봐야 하지 않겠냐! 하고서 2023, 2024 사문 기출을 풀어씀... 그런데 맙소사... 5등급이 나온 거야.... OH. 그러니까 나는... 샘이 주신 과제만 하면서 나날이 일취월장 하는구나~~~ 하고 다맞은 시험지 보면서 기뻐했는데요. 그치... 수능은 다른 개념이지... 근데 내가 뭐 3등급 받은 거면 몰라 5등급은 뭘 이제와서 할 엄두도 안 나서 오답도 안 하고 그냥 음... OK BYE... 하고 덮었삼. ㅋㅋㅋ
그러고 수능에서 사문 푸는데... HOly.... 다 풀리는 거야... 심지어 시간이 10분이나 남는 거야...
그래서 느꼈지... 수학 1컷 100점을 이어서... 사문도 1컷이 50점이겠구나~~~...
나는 당연히 다 맞을리가 없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다 건드릴 수 잇는 문제가 나왔다는 건... 이거 사문 고인물들은 다 풀 거 아니야... OH MY~... 근데 뭐 어째 암만 검토해봐도 뭘 고칠지도 모르게꼬. 그냥 그리 냈지요~
그래도 아무튼 다 풀어서 기분은 조았음. 왜냐면 작년 기출 풀어봤을 땐 모르겠는 개념문제도 꽤 있었그든...
여차저차... 집 가서 채점해보니 41점 나옴... MAYBe 등급컷은 안 나왔지만.... 친구랑 올 때 얘기해봤는데 4등급... 일듯 합니다 컥 사문샘 죄송해욤!!!!
샘이 나한테 계속 하시던 말이 어그래 가현이 잘하고 있구 이정도면 3등급 당연히 가능할 거야~~~ 였는데... sorry ㅠㅠㅠ
+
엥?? 등급컷 떴다길래 봤는데...

사문 2등급컷이 41점이라고?? 1컷이 45점? 뭐야 수능진짜 모르겠다.... 계속 풀 땐 아 1컷 만점일듯...ㅠㅠ 하고 까보니까 엥 아니었네~ 이게 반복되자나요 ㄱ-
나는 뭐 N수생 많고... 다들 사탐런 했다길래... 사문 역대급으로 만타길래... 근데또 사문은 넘 쉬우니까.... 당빠 높을줄
그래도...? 오히려 조아~~~
사문 2등급or 3등급이다 이얏호~~~ 사문샘 감사합니다요~~~~ ^0^🤠💛💛💛

ㅋㅋㅋㅋㅋ
이거 아까 같이 끝나서 나왔던 친구
(특- 수시 이미 붙어서 나랑 놀면서 수능보고옴)
제발합격 가보자고 ㅠㅠ
5. 최저 + 끝나고
끝나고... 원래 집가서 부모님이랑 채점할 예정이었는데 국어가 너무너무 궁금해쌈.
친구랑 나오면서 난이도 머시기 등급컷 머시기 얘기했는데 확통이 내생각엔 2등급이 나올 것 같고... 사문 4등급이니까 국어가 3등급을 나와줘야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요.... 궁금한 건 못참아!! 친구랑 프린트가게 들러서 시험지 뽑고 수험표 뒤에 썼던 문항들 옮겨서 채점했는데... 물론 난 내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할 것 같아서... 답만 불러주고 친구한테 채점해달라 함. 근데 친구가 ... 그 비내리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틀린 것들 쫙 쫙 그을 때마다 어우... 억... 어우....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히는 마음이어따... 그 결과 77점 ㅎㅎㅎㅎㅎㅎ 망한 것 같지? 아무래도... 이럼서 친구랑 신나게 언덕넘어 오면서 국어는 5등급일세... 판정했는데에
엥 4등급 컥. 심지어 그 1등급 빵꾸를 설마했던 수학이 채워줬네... 결과 극적 연출로 2합5 성공...??? WOW !!!
다행입니다... 그 수학 채점은 집가서 했는데여 어무니 아버지랑 맛나게 치킨 먹고 영화 보다가 했다네요 예이~~~~
어머니 한국사 채점하면서 어우 이러기가 되려 힘든데도 대단하다며 푸하학 웃었음. 시종일관 면모가 있따며...

6. 수능 전체적인 후기
수능이라는 게... 뭔가 한국 학생들에게는 되게 크나큰 의미이기도 하고??
막 끝나고 나면 12년 인생 이렇게 끝난다니 허망하다... 는 얘기도 있던데... 나는 그냥 다른 학교 놀러가서 친구랑 피크닉 갔다가 끝나고는 친구랑 자작노래 부르며(가사 : 대학을 가~서 효!도를 해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최! 저를 맞춰야지 어쩌구저쩌구) 오고 늦게 돌아돌아 오니 아파트 정문에서 나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나 델러와준 거예요? 감동~~ 🥹 했드만 아니 너 폰 두고가서 연락도 안 되니까 엄마가 빨리 너 만나서 저녁메뉴 물어보래서 🙂 라고 하시는... 뭐 이런저런 ... 그으냥 평소... 다만 소소 이벤트가 있었던 듯한 하루였음...
아침에 일어났을 때까지도 너무 안 떨리길래... 그래도 내가 수능장에 막상 들어가면 그 공기 때문에 압박감 들면서 분명 떨릴 것이다 ... 했는데... 음 일찍 가서 잠 잤고... 그러니까 생각했던 거랑은 너무나도 달라서... 너무 그냥.... 별거 없어서 놀랐음...
아니 제가 원래진짜 잘 떠는 성격이거든요? 발표할 떄도 그러코... 전에 시험 망쳤을 때 올린 글에서도 말했듯이 중간고사 봤을 때는 막 심장 쿵쾅쿵쾅 뛰고 난리도 아니었음. 근데 막상 수능 때는 평소 모의고사 보다도 더.... 좀.... 밍숭...맹숭.... 남들 말대로 물수능이었어서 그랬을 수도...
나름그게 뭐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오히려 그래서 이 하루가 너무 진짜 별거 없이 느껴지니까... 딱 내가 수능으로 재수를 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됨.
1년을 쏟아붓기에는 오늘 이 하루가 너무나도 하찮은 날이라는 걸 몸소 깨달아서... (물론 뭐 1등급 받는 윗사람들은 투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니까 충분히 가치있는 도전이지만은? 나같은 just 4등급학생은 뭐 ...)
아무튼 그랬다네요
인생 첫 수능인데 떨리기는커녕... 진짜 閑暇로웠음. (청한지환...😄(
+
자리가 짝수 8번자리였는데요

애들한테 장난으로 어 나는 여차하면 감독관이랑 키스해도 되는 자리야~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나는... 교탁이랑 책상이 그냥 리터럴리 딱 붙어있었음... 키스 정도가 아님... 내가 문제풀다가 고개 들고 입시상담해도 전혀 부자연스럽지가 않은 위치에... 떡하니 앞에 교탁이 있었음... HOWEVER... 교탁이 앞에서 받치고 있으니 컴싸나 이런 것들 떨어뜨릴 걱정 없어 맘 편해꼬~~ 오히려 시험지 배부하시고 뭐 검토하시고 기타 등등... 볼거리가 있어 안 심심하고 조았습니다.
어쩌면 이게 기인했을 수도 있음... 내가 막 뒷자리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면 그냥 초조했을 텐데 눈 앞에서 선생님들끼리 이거 얼마큼 배부해야 하나요? 이런거 막 얘기하고 시험지 나오고 하는 거 보면서... 그냥 평소 학교 시험이랑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거슬 생생하게 느껴서 그랬을슈도... 아무튼 신선하고 조았습니다 8번자리 짱.
짝수형도 뭐 안좋다는 소문 자자하길래 걱정했는데 그 차이를 못느껴서 별로 공감못했음(그래서 내가 4등급인가!)
+
고사장 학교 스피커 안조타는 소문있었는데... 실제로 시험 내내 특유의 스피커 키고 말 안하면 나오는 공기소리가 건너 들리는 잡음? 암튼 삐소리... 같은 게 시험 내내 있엇다..
+
도시락... 유부초밥 김밥... 남들 막 수능 전에 점심메뉴 적응하려고 뭐 노력한다던데... 난 의도치않게 3년의 트레이닝을 한 사람이 됨 푸하하
+
저의 수능장 패션 룩은... 학교 체육복에 좋아하는 강아지 반팔티 늘 학교서 다니는 후드집업 조끼 슬리퍼 수면양말 이었습니다... 일부러... 학교에서처럼 편하게 볼라고 그런 거였는데 진짜 글케됨<? . 근데 너무 더워서 후드집업 조끼 입을 일도 없었음... 계속 반팔티로 있었삼... 내 최애 담요와 함꼐...
+(걍 딴소리)


티스토리 뭐라 해야하나 어플 디자인? 이나 안에 플랫폼 형식 자체가 ... 구리게 변한 게 넘 맘에 안들어서 백년째 업데이트 안하고 버티고 있엇는데... 강제 업데이트 하라 해서 했다...
근데 얼레레 아직 겉모습<? 은 안 변함
원래 이런건가?? 터치할 때만 빨개지는?? 그건... 맘에 드네 훔

(아니었다... 일어나보니 그냥 빨간색 어플로 바뀌어버렸다... 젠장)










양가 마지막 입시생... 라스트 고삼.... 제발 붙기를 컥 😹


감동이엇러... 중학교 때 한 한달?? 선생님 기숙사 가시기 전 아주 짧게 과외했었는데... 날 기억해주실 줄은 전혀 몰랏수 🥹

기타 등등 여러곳에서 받은 초콜릿 쉬폰?케이크 떡 선물들... 학교에서도 푸짐한 간식 꾸러미 세봉지나 주고... 으핳 맛있었다아 😋




+ 아! 사진 보고 생각남
국어 둘다 아리까리 해서 고민하다가 막판에 찍어서 고친 거 두개 있었는데 .. 둘다 맞아서 기분이 조았다 (그 뒤로 내가 몇개를 틀릴지도 모른 채.... 그것만 가장먼저 확인하고 신낫던 나•••.)
Yes 결과가 중요하지!
저거 틀렸으면 나 5등급이었어! 😱

아무트은~~~
뭐 내가 생각해도 남들보다 열심히는 안했으니 결과에 대해서는 그닥 할말도 후회도 없지만!! 별개로 그동안 학교에서도 막 모의고사 시간대로 해주고 나도 샘들이 해주시는 클리닉이나 방과후 들으며 나름대로 해야할 것들이 생기니 주어진 것들을 하면서 즐거운 나날들이었따. 수능은 끝났으나 나는 아직 끝이 아니지! 제발 1지망! 붙었으면 좋겠다! 최저는 맞춰서 다행이니 그 다음 단계도 무사 통과할 수 있기를 빌며...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후기 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조은 하루 보내시길
💛💛💛



에필로그

ㅋㅋ 근데 진짜 그런건 막 대치동 사교육 범벅 학생만 가능한 줄 알았어! 일반고 😸허수도 가능한 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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